[책리뷰] 파워블로거 핑크팬더의 블로그 글쓰기 - 블태기가 온 나에게 주는 책

😃안녕하세요 😃
세상의 모든 것이 궁금한
           타임 셀러 in_cross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지 벌써 1년 6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사진 찍는 걸 좋아하고 취미가 많은 저는

리뷰 요정 리남의 블로그를 보고

한 달에 10만 원 정도만 더 벌어보자 라고 생각하고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네... 일평균 550명 정도까지 성장했지만

달에 10달러가 들어올까 말까입니다 ㅎㅎ

역시 돈되는 키워드는 아무나 못하는 것 같습니다

 

네이버 파워블로거 '핑크팬더'님은 약 10년 동안

여러 권의 책을 출판하시고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하셨으며

노력의 글쟁이라는 별명이 잘 어울리실 것 같은 분입니다

 

제가 블태기를 겪는 현시점에서 어떻게 블로그를 더 꾸준히

이쁘고 가치 있게 성장시켜 나갈 수 있을까 싶어

핑크팬더님의 블로그 글쓰기라는 책을 읽어보게 되었고

저의 블로그 글쓰기에 대해 새로운 마음 가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특별할 것 하나 없는 수학을 잘 못하는 이과 감성쟁이(싸이코 변태라는 거죠 ㅎㅎ)입니다

그럼에도 약 일 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385개의 나름의 글을 올렸죠

핑크팬더님의 글쓰기 꿀팁!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저에게 가장 필요한 전략은 바로

Chapter 4의 '뮤즈는 오지 않는다'

Chapter 8의 '글은 온몸으로 쓴다'

이 두 가지 전략이었습니다

 

글쓰기를 태어날 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글쓰기는 훈련입니다

갑자기 영감이 와서 잘 쓸 수 있는 것도

훈련이 돼있기 때문에 가능한 겁니다

매일매일 꾸준히 글 쓰는 대상에 대해 자세히 관찰하고

한 글자 한글자 적어간다면

더 맛있고 멋있고 아름답고 다채로운 글을 쓰고 있는

나 자신을 볼 수 있을 겁니다

 

글을 온몸으로 쓴다는 말은

바로 '나' 자신을 표현한다는 말입니다

언어에는 힘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언어는 하는 사람의 모습을 나타냅니다

말보다 더 신중하게 그리고 깊게 표현할 수 있는 글은

저자의 마음과 생각을 잘 표현해 낼 수 있습니다

 

저도 핑크팬더님 처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지금은 허접하고 너무 가벼운 글들이지만

앞으로 꾸준히 노력하며 글을 끄적끄적거려보겠습니다

혹시나 나중에 저의 글이 생명 살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ㅎㅎ

 

여러분도 당장 글을 쓰세요

메모도 좋습니다

그냥 지금의 나의 기분이나

앞에 있는 물건을 상세히 표현해보기도 하고

글의 주제가 될 수 있는 것들은

어느 것이든  좋으니

블로그를 도구삼아 한번 시작해보세요

마음이 정리되고 미래를 멋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그냥 돈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

나의 모습을 담는 멋진 도구라는 걸 알게 해 주신

핑크팬더 이재범 작가님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