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제동 맛집 - 동북아 (대만음식점,토마토짬뽕, 토스트, 볶음밥)

😃안녕하세요 😃

예수님의 마음을 담는 in_cross 입니다

 오늘도 제 포스팅을 찾아주신 모든분들 

 😍감사하고 축복합니다😍 

대전 핫플레이스 소제동 맛집을 다 가보는 날까지

소제동 포스팅은 계속됩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소제동 맛집은 바로

 '동북아'!!  대만에 가본적은 없지만

대만 음식점으로 특이한 '토마토짬뽕'이 있는 오픈한지 1달도 안된

따끈따끈한 신생 맛집입니다

저번에 갔을 때 문을 닫아 못갔었는데 드디어 포스팅하네요

동북아의 매력에 한번 빠져봅시다!!

주소 : 대전 동구 철갑길 45 주차장 : 없음(대전전통나래관 앞 주차) 영업시간 : 11:30 - 21:00 ( 당분간 매주 월 휴무)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SNS : 없음

대전 맛집을 소개하는 SNS 에서 알게 되어서

한번 방문해봤는데

전통나래관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 쉬웠습니다

동북아, 그 이름의 뜻은 모르겠지만 직접 디자인한 약간은

한문처럼 보이는 간판이 참 매력적이였습니다

멀리서보면 진짜 한문같아요

중국에서는 복을 뜻하는 福 을 거꾸로 써서 복이 들어오게 하는

약간은 미신적인 의미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福자에 네온 조명이 되어있어서 저녁에는

더 이쁘게 나올 듯 합니다 (포토존)

날씨도 좋아서 식당 옥상에 설치한 간판은 파란 하늘과

아주 멋지게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보통 점심에는 웨이팅이 있을정도로 유명한가봅니다

저는 저녁에 방문했기 때문에 앞에 한팀만 있었고

식사를 마치고 나갈 때 쯤 한팀이 더 왔었습니다

역시나 익선동에 먼저 있던 매장이라 맛평가로 유명한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되었던 맛집이더라구요

익선동은 진짜 조만간 한번 가봐야겠어요

식당 전체적인 분위기는 안가본 대만이지만

대만의 느낌이 물씬나면서 넓지않은 가벼운 식당의 느낌이였습니다

테이블이 2인테이블과 4인테이블이 있는데

2인테이블 8개정도와 4인테이블 2개정도 있었던거 같네요

2인테이블이 좁지는 않아서 음식을 많이 시켜도 좁지 않습니다

중앙에 원형 불판이 있는거 보니까

나중에는 훠궈같은것도 하실건가봐요 (물어보지는 않았습니다)

메뉴는 크게 짬뽕 3가지와 볶음밥 2가지

꿔바로우와 토스트 이렇게 총 7가지 메뉴가 있고

술도 특별하게 느낌있게 준비를 해놓으셨더라구요

저는 굉장히 심사숙고해서

20그릇 한정판매인 동북아짬뽕(토마토짬뽕), 부추꽃볶음밥,

파인애플연유토스트 이렇게 3가지를 주문했습니다

꿔바로우를 강추하셨는데 특별할게 없을것 같아서 안시켰지만

너무너무 후회했습니닼ㅋㅋ 다음에 꼭 가서 먹어볼거에요

왜냐하면!! 버터가 들어간데요!!

버터는 신발에 발라먹어도 맛있잖아요 😎

메뉴판은 앞면에만 있고 뒷면은 로고가 있습니다

카운터는 음료냉장고로 쓰시던데

매번 앉았다 일어났다 힘드실텐데

왜 굳이 저렇게 하셨나.. 싶더라구요

명함, 술잔, 간판, 냅킨 등... 모두 직접 디자인한 동북아 로고가

들어가있는데 사장님이 자랑하시더라구요 ㅎㅎ 이쁩니다

정성을 다해 요리하겠다는 멘트와

맛있게 드시라는 멘트가 글로벌하게 쓰여있다보니

진짜 대만에서 먹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보고 싶네요 ㅋㅋㅋ)

물컵의 입구가 특이합니다

확따르게 되면 물이 튈 수 있는게 단점입니다 꼭!! 조심하세요

각도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테이블으 다리는 다 바퀴가 달려있어서 여러사람이 함께

방문하셔도 테이블을 이어 앉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아! 그리고 주변이 아직 도로공사가 완전히 되지 않아서 그런지

매장 바닥에 흙이 많이 보였습니다 브레이크타임에라도

조금 쓸면 더 좋을 거 같아요 너무 잘보여요 흙이ㅎㅎ

드디어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진심....... JMT (엄청 맛있다) 입니다.....

기대를 안한것도 있지만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동북아 짬뽕은 약간 마라가 들어간것같았습니다

맵진 않은데 (제 입맛기준) 입 주변이 약간 알싸하더라구요

마라탕을 제대로 먹어보진 않았지만

마라치킨은 먹어봤거든요 (엄청 맛없었지만요)

고기도 많이 들어갔고 토마토의 향도 별로 안나고

면도 특이하고 완자도 들어있어서 너무 맛있었고

생크림처럼 부드러운맛이 나면서도 마라의 알싸한 맛이 느껴지는

굉장히 특이하면서 이색적이면서 또 입맛에 맞는

훌륭한 메뉴였습니다

부추꽃 볶음밥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마늘쫑입니다

마늘쫑이 총총총 썰어져서 들어간 볶음밥이고

볶음밥치고는 기름기가 적어서 담백했습니다

지루할 수 있는 맛에 마늘쫑의 아삭한 식감이

조화를 잘 이뤄 맛있게 먹었습니다

실고추도 올라가서 시각적으로도 굉장히 맛있게 먹었고

짬뽕 국물이 같이 나오는데 밥을 약간 적셔드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파인애플 연유토스트는 진짜 미쳤습니다

극강의 달콤함!! 단맛이 아닙니다 달콤함이 더 맞는 표현인듯합니다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예전에 서울에서 도산분식이라고 홍콩토스트를 정말 맛있게 먹었었는데

거기보다 약간 더 맛있었습니다

빵이 기름에 완전 튀겨져 약간 바사삭 식감이 있고

파인애플의 상큼한과 연유의 달콤함이 잘 어울려서

짬뽕의 매콤짭쫄함에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포스팅을 쓰다보니 지금 당장 또 가보고싶네요

소제동에 참 이색적인 식당들도 많고 맛집도 많지만

이 집이 저에게는 원픽입니다

가격도 많이 비싸지도 않고 배부르게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좋은 식당이였습니다

사장님도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정감있으시고

매장이 시끄럽지도 않고 너무 크지도 않아서

손님들에게 더 집중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한번 꼭 방문해보세요!! 

 오늘도 좋은시간 감사한하루 되세요 

 공감과 구독은 사랑입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