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 하버드 100년 전통 말하기 수업 (말 잘하고 싶은사람 필독!!)

😃안녕하세요 😃
세상의 모든 것이 궁금한
           타임 셀러 in_cross입니다           

 

이 책은 중국 작가 '류리나'님의 책이며

저는 이 책을 통해 말을 조리 있게 그리고 유식하게 대화하는 법과 글 쓰는 법을 배우고 싶어

무장적 골라서 읽어봤다

 

여러분은 말하는 능력이 좋다고 생각하는가?

아니 무슨 말을 하는데 수업까지 들어야 하나?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다

물론 큰 의미 없이 의사만 전달하고자 한다면

특별한 스킬이 필요하거나 재능이 있어야 하진 않다

하지만 나는 이 책을 통해 말하기란 무엇인가? 대화란 무엇인가? 우리는 왜 말을 하는가? 등...

심도 있게 말에 대해 고민을 해보게 되었다

 

지구상의 생명체 중 유일하게 의사소통을 하는 인간은

육체적으로는 굉장히 나약하고 작은 존재이지만

현재 전세계 인구수는 70억 정도로 생태계 최고층에서 세상을 지배하고 다스리고 있다

악어보다 약하고 곰보다 작고 새처럼 날수도 없고 추위와 더위에도 굉장히 약한

인간이라는 존재는 특별한 능력인 대화를 통해 성장했다

 

현재는 어떤 의사소통을 하고 있는가?

생존을 위한 의사소통보다는 그냥 일상적인 대화들을 더 많이 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책 리뷰는 일상 대화의 말하기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적어보았다

 

나는 낯을 가리는 편은 아니라 사람들과 쉽게 말을 틀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점점 언택트 시대에 살아가면서

사람들과 진심이 담긴 대화를 이어나가는 게 어렵고 계산적인 대화만 하는 사람임을 인지하게 되었다

잡담을 싫어하고 얻을 것이 없는 대화는 시간낭비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통해 대화는 꼭 유의미한 일들만 추구할 필요가 없고 그래서는 안된다는 걸 가르쳐줬다

 

서비스직에 종사하는 직업군들은 알 것이다

수많은 손님들을 대하는 게 얼마나 힘들고 스트레스받고 진 빠지는 일이 많은지

어떤 분은 참 말이 잘 통하고 어떤 분은 예의라고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무례하고

어떤 분은 어색하지만 불평 없는 다양한 사람들이 참 많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한다

그럼 어떻게 우리는 말을 해야 하는 것일까?

 

하버드 역사에 유명한 사람들의 사례를 총 100가지나 쓴 이 책에서 특별히 3가지만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1. 말재주 없는 사람이 더 많다 - 32p -

 누구나 대중 앞에서 말하기는 두렵다. 또한 중요한 사람에게 말하는 건 조심스럽고 복잡하다

 그 어느 누구도 말을 함부로 하지 않기 위해 말하기 전 두려움에 떨 수밖에 없다

 말에는 힘이 있고 능력이 분명히 있다. 그렇기에 말하기 전 연습을 해야 한다.

 연습을 통해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리한다면 두려움도 줄어들고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기 수월해진다

 움츠려 들면 안 된다. 말에는 감정이 담기기 때문에 스스로 움츠러든다면 말에도 묻어난다

 

2. 가치 있는 일에 의견을 내라 - 159p -

 말다툼은 낭비다. 논쟁과 토론은 다르다.

 대화를 하다 보면 자신의 생각이 상대방과 다르다는 걸 틀리다고 받아들여 상대방의 말을 더 받아들이지 않게 되는

 경향이 적지 않다. 마치 입으로 하는 서바이벌과 같다. 대화는 싸움이 아니다

 사과하는 것은 잘못함을 인정하는 게 아니다.

 다른 사람을 인정하는 법을 배워야 하고 자신이 틀렸다면 우아하게 물러날 줄도 알아야 한다

 

3. 편견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 332p -

 우리는 자신의 경험에 따라 다른 사람의 생각과 느낌을 추측하려 한다.

 하지만 결과는 실제와 완전히 다를 때가 있다

 

 

하버드의 말하기 수업은 하버드라는 타이틀에 대단한 내용이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사실 크게 대단한 기술이 필요하거나 특정 부류만 할 수 있는 어려운 일도 아니었다

반복과 인지 그리고 훈련을 통해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말하기'를 가꿀 수 있다

쉽지는 않다.. 살아온 날들이 나의 말하기 습관을 만들었기 때문에

내가 무엇을 고쳐야 하고 무엇이 장점이고 인지하는 것이 먼저일 듯하다

 

100가지 수업내용이 다 기억나지는 않지만

전체적인 내용을 정리하자면

대화의 가장 기본적인 필수 자질은 바로 '겸손' 인듯하다

겸손은 한없이 말을 줄이고 모든 상황을 져주는 것이 아니다

상대방을 배려하고 서로의 윈윈을 위한 한발 물러서서 볼 줄 아는 겸손함이

하버드생들의 말하기 비법인듯하다

 

그래서 우리는 대단한 스킬을 구사하기 전 먼저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아는 겸손함을 깨닫고

마음 깊숙이 자리 잡게 훈련해야 한다

 

이 포스팅을 읽는 많은 사람들이 더욱더 말을 이쁘게 하는 사람들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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