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들의 성지 춘천 남이섬 - 관람 포인트 및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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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춘천인가 가평인가

마지막 배가 끊기면 못 나오는 그런 곳은 아니고 ㅋㅋㅋ

춘천에 위치한 커플의 성지 남이섬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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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계절 내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외국인들이 굉장히 많이 방문했던 남이섬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때문에 외국인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방문객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 넓은 곳에 사람이 굉장히 많이 줄어들어서 아주 여유롭게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며 다녀와봤습니다

 

남이섬은 말 그대로 섬이며 나미나라 공화국이라는 특별한 컨셉으로 오롯이

자체 운영하는 배 혹은 짚와이어를 타야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1965년 토지를 매입한 민병도라는 사람이 토지를 가꿔 관광지 및 유양지로 조성하였고

2000년 4월 주식회사 남이섬으로 상호를 변경하여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이섬은 유니세프 어린이 친화공원, 장애인 편의 관광지로 선정되어서 특별함이 있고

섬 내에 있는 유니세프 열차를 타시면 후원이 되는 것 같습니다

 

매표소는 선착장 바로 앞에 있고 입장권보다는

나미나라 공화국이라는 곳으로 들어가는 비자를 받으시는 겁니다 ㅋㅋㅋ 컨셉이 좋죠?

입장 요금은

일반 13,000원

우대 10,000원 (중, 고등학생) (복지카드 소지자) (국가 유공자) (70세 이상)

특별우대 7,000 (36개월~초등학생), 특별시간 이용

무료입장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짚와이어 44,000원

약 2km 정도 되는 곳을 높은 곳에서 중력의 힘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며 들어가는

특별한 체험을 하실 수 있는데 체중이 높을수록 빨리 내려가며

섬에서 나올 때는 짚와이어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배 시간은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금방금방 승선하실 수 있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배의 규모는 대단한 크기는 아니지만 결코 작지 안은 크기에

정확하진 않지만 제가 탔을 때 최소 100명 이상은 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도 공간은 충분히 여유로웠습니다

 

하필 앞에 미국 국기가 있었지만

세계 각국의 국기가 배에 걸려있어서 정말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설레는 입장이었습니다

 

한... 5분 정도 탔는데 벌써 도착입니다 ㅋㅋㅋㅋ

섬에서 나오시는 분들이 기다리고 계시네요

남이섬은 라떼족들은 아시겠지만.. 겨울동화 촬영지였습니다

남이섬 곳곳에 관람 포인트가 있으니 드라마를 보셨던 분들은 더 공감 가는 관람이 되실 겁니다

 

섬의 모양은 웅덩이처럼 생겼으며 좌측으로 선착장이 있으며 크게 한 바퀴 도는 코스와

나무가 우거진 베스트 포토존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장 많이 방문하는 시기는 아무래도 노란 단풍이 우거진 가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단풍이 다 저버려서 늦었습니다 ㅠㅠ

 

먼저 섬 전체를 한 바퀴 돌면서 기사분이 설명해주시는 스토리 투어버스를 이용해봤습니다

약 20분 정도 작은 버스를 타고 섬 한 바퀴를 돌면서 설명을 들으며

사진을 찍을 베스트 스팟을 고를 겁니다

많은 분들이 자전거를 이용하시기도 하는데 저는 카메라가 커서 버스를 타봤습니다

 

초록색 붕붕이가 대기 중입니다

기사님들마다 특징이 다르겠지만

이번에는 꽝이었어요... 너무 칙칙하고 별로였습니다

딱 보기에 활발해 보이시는 분들

그리고 이용하시는 분들의 리액션에 따라 더 즐거운 20분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사진으로 남이섬 전체를 한번 구경해보시겠습니다

 

중앙에 위치한 바이크센터입니다

이곳에서 간식을 한번 먹어봤습니다

자전거는 크게 일반 자전거와, 전기 자전거 그리고 싱글, 커플, 베이비, 패밀리 등..

종류가 여러 개지만 시간이 초과되면 어마 무시한 비용이 추가되니

꼭!!! 시간을 잘 지켜주셔야 합니다

나름 자전거를 이용하는 관람객들이 많고

자전거와 함께 사진을 찍는 것도 이쁘게 잘 나옵니다

 

유니세프 기찻길입니다

다소 위험할 수 있지만

기차가 없을 때 한번 찍어봤습니다

 

예전에 봄철에 왔을 때는 청설모와 다람쥐가 정말 많았는데

늦가을철이 되니까 토끼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엄청 다가갔는데도 도망가지도 않고 신기했습니다

 

열심히 산책하고 돌아갑니다

 

남이섬에서 제일 유명한 포토존은

송파 은행나무길 (송파구에 있는 처치 하기 힘든 은행나무잎을 사서 바닥에 깔아주는 곳)

메타스콰이어 길

치자나무길

겨울동화 첫 키스 장소

타조 마을

더 많은 곳들 (사실 다 베스트 포토존이지만 ㅎㅎ) 도 사계절 각각의 모습으로 이쁘게

사진도 찍을 수 있고 산책하기에도 좋으니 참고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은 남이섬 자체 주차장이 있습니다

하루에 4천 원입니다

하지만 이런 곳에 주차하지 마세요...

남이섬 근처 식당들이 엄청 많은데

식당에서 식사를 하시면 주차는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고

식사를 하지 않더라도 가까우면서 2천 원이면 이용할 수 있더라고요,,,

네,,, 제가 호갱이었습니다

 

이렇게 사진 위주로 여러분들에게 남이섬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자연친화적인 곳이다 보니

봄, 가을이 제일 아름답겠지만

여름, 겨울도 멋진 매력이 있으니까 가족분들끼리 방문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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