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맛집, 논산 알바노 경치좋은 데이트 코스 추천장소,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

예수님의 마음을 담는 in_cross 입니다

 오늘도 제 포스팅을 찾아주신 모든분들 

 😍감사하고 축복합니다😍 

오랜만에 가족끼리 외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동생 다 제가 밥을 사는걸로 이미

정해놓고 밥먹으러 가자고 하더라구요??

하하.. 돈 많이 벌어서 효자 되야겠다

그래서 어디로 가면 좋을까 하다가

주일 예배를 드리고

오후에 다같이 자연이 있는

논산으로 한번 가봤습니다

                                                 

논산 알바노

주소 : 충남 논산시 가야곡면 산노1길 79-12 주차장 : 있음 (자체주차장) 영업시간 : 10:30 -21:00 (라스트 오더 20:00) SNS : https://blog.naver.com/limbs79  (2019년까지활동)

이탈리아 카페 & 레스토랑인 알바노

논산에서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대전에서도 멀지 않아서 자연을 보러 많이들 가시는데

시골 깊숙히 있어서

가시는 길이 맞나 싶으실 수도 있습니다

알바노의 뜻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처음에는 알비노? 엘바노? 헷갈렸어요

논산 맛집 치면 딱 나오니까 걱정마세요

전체 외관은 유럽풍의 한적한 저택 느낌이였습니다

건물만 이쁜게 아니라 탑정저수지앞이라

저수지 경관이 너~무 이쁩니다

자 이제 한번 구경시켜드릴게요

(내 집도 아닌데 ㅋㅋ)

입구 왼쪽에 있는 길입니다

매장의 문이 앞문 / 뒷문 나뉘어져있는데

저수지를 먼저 보고 뒷문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저희는 가족세트 B를 주문했습니다

리코타치즈 샐러드

루꼴라 피자

매콤 명란 스파게티

부채살 스테이크

딸기쥬스 / 사이다 / 커피2잔

98,000 원 어떤가요?? 가격이적당해 보이나요?

리코타치즈 샐러드

저희는 너무너무 배가 고파서 일단 음식사진 먼저 찍었습니다

저희 어머님은 완전 한식파

저희 아버지는 다 잘드시지만 양식을 좋아하십니다

어머님이 나이가 조금씩 드시면서

옛날에는 강인한 엄마였는데

요즘은 소녀같으시고

주변에 아픈분들을 보시면서

인생 뭐있나 싶어하시면서

분위기 있는 곳들도 좋아하시더라구요

저희는 그렇게 샐러드를 허겁지겁 일단 먹었습니다

식전빵은 마늘빵이 나옵니다

인당 1개씩 나오는데

리필은 안해주니까 참고하시구요

어머니는 빵 하나를 드시고서는

리필을 안해주니 아쉬워 하시더라구요

딸기쥬스는 굉장히 실망이였습니다

저는 생과일 쥬스일줄 알았는데

그냥 딸기우유스타일입니다...

완죤 실마앙... 이왕 분위기 있는 곳이면

맛도 좀 신경썼으면 좋겠어요

스프는 브로콜리 스프인가??

약간 초록느낌의 스프인데

스프는 적당한 온도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파스타는 좀 특별한 맛이였습니다

그리고 맛있었습니다

면의 익기정도도 너무 좋았고

약간 짭쪼름하면서도 고소한 느낌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칭찬칭찬 👍👍

피자는... 고급스럽진 않았습니다

치즈랑 도우랑 샐러드랑 다 따로 노는 느낌이랄까요?

촥! 감기는 느낌은 아니였습니다

맛이 없다는 소리는 아니고

음... 그냥 제스타일이 아니였나봐요 ㅋㅋ

제일 기대하던 고기

역시 고기를 사랑하는 저로서는

스테이크가 제일 기대가 됬습니다

결과는??

대 실패...고기가 이렇게 ... 별로일 수가 있나...

냄새가 쫌 많이 났습니다, 소스가 저렇게나 많은데

고기의 잡내 냄새가 날정도면... 

제 점수는 10점만점에 2점 드리겠습니다

자 이제 음식을 다 먹었습니다

매장을 구경시켜드릴게요

1층은 창가자리가 인기가 제일 많고

2인테이블과 4인테이블 6인테이블

그리고 구석에 방처럼 독립적인 공간이

2군데정도 따로 있습니다

저희가 앉은 자리는 창가자리인데

사실 전화로 2층 테라스 자리를 원했지만

워낙 인기있는자리라 앉을 수 가 없었습니다

예약석으로 표시를 해주셨구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엔틱한 저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좁지만 따뜻한 제 방이 나올것 같은 느낌이에요

반찬과 물 시럽들은 셀프바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여기가 2층 테라스 자리입니다

약 5개정도의 테이블이 있구요

저수지가 넓게 보이는

A급 자리입니다

너무 이쁘죠???

잔디도 관리가 너무 잘 되어있습니다

(과연 사유지일지 궁금하네요 ㅎㅎ)

왜냐하면.. 제가 제주도 갔을때

'바다다'라는 바다와 가까운 카페를 갔는데

여행을 갔다오고서 뉴스에 나오더라구요 ㅋㅋㅋ

그때부터 의심병이 생겼어요

식사를 맛있게 즐기고 자연 사진도 찍고

날씨가 좋아서 광합성도 좀 하고

자연을 즐기는 시간을 조금 가졌습니다

저 앞의 의자는 포토존입니다

약속한듯이 아무도 오랫동안 앉아있지는 않아요

어머니랑 아버지랑 사진을 찍어드리는데

어머니가 아버지의 나이든 얼굴을 보시고

함박웃음을 지으시네요 ㅎㅎㅎ

언제 이렇게 우리가 늙었냐며

왠 할아버지가 여기 있냐며 ㅋㅋㅋ

그래도 이쁘게 잘 나왔죠??

여기서 연날리는 분도 있었어요 ㅋㅋㅋㅋ

카페에서 연날리는 그 분은 정말 대단 👍

석양이 지는 모습도 너무 아름다웠구요

석양을 보며 하트하는 부모님도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요즘 아버지가 감성 충만이라 ㅋㅋㅋㅋㅋ

엄마가 하기 싫어하셨는데

빨리 해보라며 ㅋㅋㅋㅋ

열정을 다해 찍는 자세

아빠는 도대체 왜 저러시는 걸까요

저도 나이들면 저렇게 푼수가 될까요??ㅋㅋㅋ

화목한 가족 식사였습니다

다소 비싸다면 비싸다고 느낄 수 있는

음식의 퀄리티는 대단하지 않은 식당이였지만

자연을 보고 잠시 쉴 수 있는 식당이여서

한번쯤 가볼만한 식당이라 생각했습니다

여러분도 날씨가 좋은 요즘같은날

파랗고 따뜻한 하늘아래서

즐거운 식사를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좋은시간 감사한하루 되세요 

 공감과 구독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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