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난도 - 트렌드코리아 2020

😃안녕하세요 😃

예수님의 마음을 담는 incross 입니다

요즘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빠지지 않고 추천되는책인

김난도교수님의

'트렌드코리아 2020'

교수님의 저서인

'아프니까 청춘이다'(이하 '아청'으로 표현)를 계기로 

교수님을 알게 되었었는데요

서울대학교 교수님으로 활동중이신 저자는

대표서적인 '아청'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고

트렌드코리아는 2009시리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대한민국의 트렌드를 글로 전달해 주고 계십니다

'아청'를 보면서

'맞아.. 너무 공감이돼' 라고 느낀 저의 감상의 반에

아프면 무슨 청춘이야 라는 반문을 갖는 분들도 더러 봤습니다

교수님의 두번째 책을 읽은건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를 읽고는

크게 동감하지는 못했습니다

아직 저는 어린아이 인가 봅니다.

서론이 길었는데요

오늘은 교수님의 최근 저서인

'트렌드코리아 2020'을 함께 나눠보고자 

해서 가져왔습니다

다소 저의 생각이 많이 반영이되 표현한것을

이해해주시고 공감하지 못하거나 잘못된 표현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불치하문 : 저는 가르침 받는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원제목은 : Mighty Mice 

한 사람의 영웅이 아니라, 복수의 소비자, 시민들이

함께 힘을 합쳐 극복해나가자는 결의를 표현한 것이다.

- 서문 9p - 

원제목의 뜻을 표현하신것 같이

책을 읽는 내내 저는 마음이 참 아팠습니다

세상을 알아갈 수록

지식을 채워갈 수록

사람이 우선시 되는 이 세상

(사람을 무시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타인을 배려하던 사회가

개인중심사회가 되버리고

이제는 개인안에도 여러가지의 인격을 나눠

'멀티 페르소나' ( p193 )를 인정하고

인정받고 싶어하는 

사람의 이기적인 마음을 너무나도 정확하게 표현하고 계십니다

작가의 의도가 안타까움인지 아님 세상의 표현을

있는 그대로 하고 계신건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저는 너무나도 마음이 아팠습니다

구성을 얘기한다는게 제 의견을 먼저 말해버렸네요

구성은 크게 두 단락으로 나눠집니다

1. 2019년 소비트렌드 회고

2. 2020년 소비트렌드 전망

소비트렌드라고 하셨지만 사람에 관한 책으로

모든 삶을 잘 표현하고 계시고

잘 분석 하신것 같습니다

(제가 뭐라고 ㅋㅋㅋㅋ)

많이 읽었다고 생각하고 페이지를 봤는데

400페이지가 넘더라구요 반정도 읽었었는데ㅎㅎ

특별히 제가 깊이 있게 읽은 부분은 '멀티 페르소나' 입니다

나는 누구인가? 에서 진짜 나는 누구인가? 에서 

나는 어떤것들의 집합체인가

제임스 클리어의 '아주 작은습관의 힘' 이라는 책에서 표현하듯이

'나' 는 습관의 집합체라고 표현한것이

저는 크게 공감을 했습니다

다른 모습의 나 또한 나 입니다

사람은 한결 같을 수 없고

시시각각 변화를 주어야 살아있음을 느끼고

공동체에 속해야 존재성을 아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변하지 말하야 할것은 '사람' 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닙니다

'공동체'안에서 함께 삶을 공유하는것이 '삶'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멀티페르소나도 인정하지만

사람이 먼저인것보다

공동체 즉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더 중요한

사람은 창조된 존재입니다

우연히 아주 우연히 단세포가 다세포가되고

그것이 진화해서 만들어진것이 사람이라면

너무 존재의 의미가 없지 않습니까

아름답게 창조된 우리는 모습마다 모양마다

다 필요한 존재이며

그 필요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스스로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사랑하고

또한 옆사람도 제발 소중하게 사랑해주세요

또 재미있는것은 책을 읽는 내내

정말 생소한 단어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슬세권(슬리퍼세권), 편세권(편의점 세권),하울(언박싱) 등...'

대전 토박이인 저로서는... 맨날 매장에 갖혀 사는 인생

세상과 소통을 안해서 너무 모르는게 많더라구요

이래서 사람은 서울로 가야하나봐요 ㅎㅎ

2020년도 트렌드인

- 멀티 페르소나

- 라스트핏 이코노미

- 페어 플레이어

- 스트리밍라이프

- 초개인화 기술

- 팬슈머

- 특화생존

- 오팔세대

- 편리미엄

- 업글인간

(갑자기 말하듯이 써볼게요)

모두 저자가 정확하게 분석한듯 싶다

하지만 덧붙여 나의 생각을 말하자면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사람은 본인 스스로를 먼저 생각한다

스스로를 사랑한다고 착각하고

스스로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위에서도 말했다 싶이

사랑은 서로 해야하는것이고

공동체를 바라봐야 아름다운것이다

발전? 변화? 하는 사회에서

너무 급하게 달려가면 결국

지구를 망치는 행동들을 하게되는것이고

그렇게 되면 사람이 사람을 망치게 행동하는 것이다

꼰대, 라떼족 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나도 올바른 행동을 정확하게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없지만!!

천천히 서로를 위해 살아가는게 더 아름답지 않을까 싶다

책을 읽고 꼭 생각을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사랑하는 하루 되세요